군중심리와 집단지성

02.07.2010

내가 정치를 할 생각은 없고, 단지 정치를 잘 해줄 사람을 뽑고 싶다.

나는 너무나 정치에 무지하고 내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도 그렇다.

자신이 정치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기 주관과 여기저기서 주워들은(대부분 조중동) 이야기가 섞여 만들어낸 가치관에 사로잡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지지한다.

어디에도 근거가 없고 한사람 한사람 정치인에 대한 약력이나 객관적인 사실을 정리한 내용은 찾을 수 없다.

정치는 기본적으로 투명할 수 없겠지만 정치인이 실제로 한 일은 투명해질 수 있지 않은가?

누군가 정리만 해놓는다면 말이다.

지금껏 국민을 계몽해서 정치수준에 맞추려고 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었고 모두 실패였다.

나는 2주 뒤부터 정치를 일반 교양수준으로 끌어내릴 시도를 할 것이다.

완전히 무지한 나라도 ‘보고’ ‘근거에 의해서 판단’할 수 있는 ‘근거’를 마련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겠다.

판단은 여전히 우리의 몫이겠지만, 개개인이 근거에 의한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군중심리에 움직이던 우리는 이제 집단지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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